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70세에 처음으로 개를 키우기로 결심했다.
톰 아저씨는 지금 '한국앓이' 중
'레미제라블'의 감독이기도 하다.
'어스' 연출한 조던 필 감독도 인정했다.
기괴하다.
<터미네이터 제니시스>는 일종의 '리부트' 개념의 에피소드다. 21세기 첫 10년을 지나고 할리우드는 더 이상의 인기를 지속시킬 수 없이 정체된 프랜차이즈 영화들의 전원 버튼을 껐다 켜는 방식으로 새 생명을 부여했다. '엑스맨' 시리즈가 그랬고 '스파이더맨'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였다. '스타트렉' 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다. 3편이 엉망으로 망쳐놨고 4편이 더 갈 곳 없게 만들었던 시리즈의 타임라인은 1편과 2편을 기준으로 재구성됐다. 원작자인 제임스 캐머런과 게일 앤 허드의 이름이 4편 크레디트에는 빠져 있었지만 이번에 돌아왔다.